문화
김기욱, `시크릿가든` 마지막회 스포? 직찍 공개
입력 2011-01-12 08:28 
개그맨 김기욱이 `시크릿 가든` 촬영장 사진을 공개했다 스포일링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0일 김기욱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스태프들이 사진촬영을 심하게 막아서 정말 몰래 찍은 사진입니다! 정말 몰래 찍다보니까 이렇게 나왔네요!"라고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 촬영 장면을 공개했다.

김기욱이 사진을 찍은 장소는 납골당으로, 그는 4년전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개그우먼 김형은 양의 기일을 맞아 자유로 청아공원을 찾았다가 우연히 `시크릿 가든` 촬영팀을 발견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기욱이 찍은 사진은 납골당 2층에서 찍은 모습으로 촬영 준비로 분주히 움직이는 스태프들 사이에 검은색 옷을 입은 사람이 찍혀있다.




네티즌들은 이 사진을 올린 김기욱에 대해 "내용을 유출 한 것 아니냐" "납골당에서 저렇게 촬영을 했다면 분명히 누가 죽었기 때문에 간 것 같은데" "왠지 `자이언트`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 등의 격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종영을 2회 남겨둔 `시크릿 가든`은 결말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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