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난해 대형 주택업체들은 22만 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가 부동산시장 침체로 6만 가구만 공급했습니다.
올해는 17만 가구를 공급할 것이란 계획을 내놨는데, 실제 얼마나 분양이 가능할지 주목됩니다.
정원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올해 대형 주택업체들이 계획한 분양 물량은 17만 8천여 가구.
수도권에서 전체의 70%를 넘는 12만 8천 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서울에서는 1천 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가 14곳 정도 선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3천 가구가 들어서는 마포구 아현3동 재개발을 비롯해 2천6백여 가구가 들어서는 강서구 화곡동 재건축과 왕십리뉴타운 3구역 재개발 등이 대표적입니다.
하지만, 계획된 이 분양 물량이 실제 얼마나 가능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지난해 초 건설업체는 22만 가구를 공급하려고 했지만, 주택시장 침체로 실제 6만 가구밖에 분양을 못 했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김주철 / 닥터아파트 팀장
- "가격이 낮은 보금자리주택이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 같고요. 기존에 적치된 미분양, 그리고 분양가상한제, 국제회계기준에 따른 부분도 대형건설사들에는 부담으로…."
올해도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지 못하면 계획된 17만 가구 중 상당수가 또 연기될 수도 있습니다.
MBN뉴스 정원석입니다. [ holapap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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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난해 대형 주택업체들은 22만 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가 부동산시장 침체로 6만 가구만 공급했습니다.
올해는 17만 가구를 공급할 것이란 계획을 내놨는데, 실제 얼마나 분양이 가능할지 주목됩니다.
정원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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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형 주택업체들이 계획한 분양 물량은 17만 8천여 가구.
수도권에서 전체의 70%를 넘는 12만 8천 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서울에서는 1천 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가 14곳 정도 선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3천 가구가 들어서는 마포구 아현3동 재개발을 비롯해 2천6백여 가구가 들어서는 강서구 화곡동 재건축과 왕십리뉴타운 3구역 재개발 등이 대표적입니다.
하지만, 계획된 이 분양 물량이 실제 얼마나 가능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지난해 초 건설업체는 22만 가구를 공급하려고 했지만, 주택시장 침체로 실제 6만 가구밖에 분양을 못 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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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지 못하면 계획된 17만 가구 중 상당수가 또 연기될 수도 있습니다.
MBN뉴스 정원석입니다. [ holapap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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