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강한 한파 몰려와요!…내일까지 서해안 눈
입력 2011-01-11 23:50  | 수정 2011-01-12 00:38
<1>눈은 밤 늦게 모두 그치겠습니다. 밤에 눈이 좀 그치면, 마음 놓고 겨울을 만끽할까 싶지만, 내일은 또 동장군이 기세를 떨칩니다.
밤새 기온이 다시 뚝 떨어지면서 한파가 찾아오겠는데요. 내일 아침 서울은 영하 11돕니다. 내일, 빙판길에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구요. 목도리, 장갑, 귀마개까지 중무장하셔야겠습니다.

<2>서해안에는 내일까지 눈이 더 오겠습니다. 특히 충남서해안과 호남 서해안으로는 최고 5센티미터의 꽤 많은 양이 예상됩니다. 눈으로 인해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내일 우리나라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다시 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춥겠는데요.
충남서해안과 호남, 제주에는 오전까지 눈이 이어지겠고요. 오후 늦게나 밤에 호남에 다시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지겠고, 대전 영하 9도 등으로 전국이 영하권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내일 최고>내일 낮에도 수은주가 좀처럼 오르지 못하겠는데요. 서울은 영하 4도, 청주와 대전도 영하 2도에 그치겠습니다.


<주간날씨>이번주에는 끊임없이 눈 소식이 있습니다. 금요일에는 수도권에, 주말에는 호남과 제주를 중심으로 또 한 번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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