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어린 시절 간접흡연, 고혈압 주요 원인"
입력 2011-01-11 17:12  | 수정 2011-01-11 17:14
어린이가 간접흡연에 노출되면 혈압이 높아지고, 그렇게 높아진 혈압은 성인이 됐을 때도 지속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스위스 베른대 소아병원 조교수 지아코모 시모네티가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 재직 시 부모의 흡연이 어린이에게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주간 타임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시모네티 교수 연구팀은 고혈압 증상을 보이는 성인 절반가량은 어릴 적에도 혈압이 높았다는 점에 주목해 연구를 진행한 결과, 간접흡연이 어린이 고혈압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학 전 나이의 어린이에게는 체중을 비롯한 다른 고혈압 유발 인자보다 간접흡연이 가장 큰 위협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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