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은 4인 가족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15.4% 오른 19만 원 정도가 들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물가협회는 설을 앞두고 과일과 견과류 등 차례용품 29개 품목의 값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기준으로 설 차례상 비용이 평균 19만 150원이 들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사과와 배 등 과일류의 값이 작년보다 크게 올랐고, 설이 가까워질수록 농축수산물 가격도 오를 것으로 예상돼 설을 준비하는 주부들의 가계부담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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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과와 배 등 과일류의 값이 작년보다 크게 올랐고, 설이 가까워질수록 농축수산물 가격도 오를 것으로 예상돼 설을 준비하는 주부들의 가계부담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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