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 "먹을 것으로 장난치느냐"…오세훈 시장 압박
입력 2011-01-11 13:35  | 수정 2011-01-11 13:35
민주당은 무상급식을 '망국적 포퓰리즘'이라 비난하며 주민투표로 시행 여부를 결정하자고 제안한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먹을 것으로 장난치느냐"며 역공을 펼쳤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시장선거를 다시 하면 6·2 지방선거에서 이미 평가를 받은 무상급식을 다시 투표할지 검토하겠다"며 오 시장의 주민투표 제안을 비꼬았습니다.
전병헌 정책위의장도 "먹는 것으로 장난치는 것이야말로 가장 야비하고 치사하다"며 "허약한 대선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무상급식을 도구로 쓰는 오 시장의 치사한 정치가 끝을 모르고 질주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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