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두 아이 엄마 10대와 성관계 '충격'
입력 2011-01-11 10:34 
두 자녀를 둔 어머니가 10대 아동과 성관계를 가져 경찰에 체포됐다.

10대와 성관계를 한 혐의로 레이첼 안 힉스(여·36)가 오렌지 카운티 보안관청에 의해 체포됐다고 영국 현지 언론 데일리 메일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두 자녀의 어머니이기도 한 힉스는 온라인 게임 채팅을 통해 13세의 한 소년과 연락을 주고 받으며 성적인 사진과 동영상을 교환했다. 교제 중 힉스는 메릴랜드 주로 건너가 소년을 직접 만나 성관계를 가졌고 이 과정에서 이름과 나이를 속인 것으로 밝혀졌다. 자신을 23살이라고 속이고 13살의 아동과 성관계를 가진 이 여성은 결국 아동학대와 강간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은 밝혀진 13세의 소년 이외에도 추가적인 희생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뉴스속보부 / 사진@https://www.dailymail.co.uk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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