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 장기전세주택 '시프트' 새해 청약 시작
입력 2011-01-11 05:00  | 수정 2011-01-11 05:29
【 앵커멘트 】
서울에서 장기전세주택 시프트의 청약 접수가 시작됐습니다.
최근 전세난이 가중되는 가운데 치열한 청약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윤범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시 SH공사가 강남 세곡지구에 공급하는 세곡리엔파크 4단지 시프트입니다.

이곳 시프트는 주변 시세의 80% 수준에서 최장 20년간 내 집처럼 살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전세 가격은 65세 이상 고령자에게만 특별공급되는 세곡지구의 경우 전용 59㎡가 1억 1152만 원, 84㎡는 2억 1040만 원 수준입니다.

▶ 인터뷰 : 함영진 / 부동산써브 실장
- "무주택 외에도 부양가족이나 서울시 거주기간, 사회 취약계층에는 추가 가점을 줘서 당첨확률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이런 점을 활용하셔도 좋겠습니다."

일반 분양이 포함된 신정지구 이펜하우스는 59㎡가 9천8백만 원∼1억 3백만 원 선이고 84㎡는 1억 5920만 원, 114㎡는 1억 9840만 원입니다.


반포동의 재건축 시프트인 반포 리체는 모두 전용 59㎡로 2억 8670만 원에 나왔습니다.

이번에 나온 물량은 강남구 세곡지구에서 227가구, 양천구 신정3지구에서 1,196가구, 서초구 반포동에서 43가구 등 총 1,466가구입니다.

신청접수 일정은 내일(12일)까지 특별공급과 일반 1순위가 모레(13일)는 일반 2순위, 14일에는 일반 3순위가 접수될 예정입니다.

MBN뉴스 윤범기입니다. [ bkman96@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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