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중동의 복병 바레인을 상대로 1승을 챙겼습니다.
대표팀은 카타르 도하의 알 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C조 예선 1차전에서 혼자 2골을 넣은 구자철의 활약으로 2대1로 승리했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구자철은 전반 40분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 7분 다시 추가 골을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후반 막판 페널티킥을 허용해 1골을 내줬습니다.
[ 조현삼 / sam3@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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