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조류인플루엔자, 열흘 만에 경기도로 확산
입력 2011-01-10 21:33  | 수정 2011-01-11 00:26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가 전라도와 충청도는 물론 최대 축산단지가 있는 경기도 안성에서도 발생했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8일 200여 마리의 오리가 폐사한 서운면 신흥리 오리농장에 대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정밀조사결과 고병원성 AI가 확인됐습니다.
이 농장은 앞서 AI가 발견된 충남 천안시의 종오리 농장과 같은 부화장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지난달 31일 천안과 익산에서 시작된 AI는 불과 열흘 만에 4개도 6개 시·군으로 확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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