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ES 2011] 중소기업 맹활약…세계 가전 넘본다
입력 2011-01-10 20:03  | 수정 2011-01-11 07:32
【 앵커멘트 】
지난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세계 최대 가전쇼 'CES 2011'은 대기업들만의 잔치가 아니었습니다.
우리 중소기업들도 이 행사에 적극 참가하면서 세계 시장에 도전장을 내걸었습니다.
강호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7일 개막된 세계 가전쇼 'CES 2011'에서는 삼성 엘지 등 국내 대기업뿐 아니라 우리 중소기업들의 활약도 눈에 띄게 두드러졌습니다.

이 업체는 삼성전자보다 태블릿PC를 먼저 출시할 만큼 탄탄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CES에 출품한 태블릿PC 새 모델은 최적화된 네트워크를 자동으로 찾아줍니다.

▶ 인터뷰 : 이상수 / 엔스퍼트 대표
- "스마트 네트워크라는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장 최적화된 네트워크를 찾아줌으로써 가장 빠른 속도로 소비자들이 통신할 수 있게…."

또 세계 각국의 TV방송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모바일TV 솔루션'도 함께 출품했습니다.


또 다른 우리 중소기업인 이 업체는 아이들이 책을 보면서 디지털 영상과 이미지, 오디오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 인터뷰 : 이상규 / 네오랩 대표이사
- "우리 기술은 일반 책을 디지털 콘텐츠와 연결해주는 솔루션이다. 책에 관심이 없던 아이들도 이 기술이 적용된 책을 가지고 공부를 하면 책에 관심을 두고 공부를 하게 되고…."

아직 이름이 생소하지만, 이 분야에서는 스웨덴 기업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25억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150억 매출이 목표입니다.

▶ 스탠딩 : 강호형 / 기자
- "우리 중소기업들은 이번 CES 2011을 계기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나려고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MBN뉴스 강호형입니다." [bluegh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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