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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류현진·이대호·김광현, 연봉 전쟁 승자는?
입력 2011-01-10 18:57  | 수정 2011-01-10 20:58
【 앵커멘트 】
지난 시즌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한화 류현진이 연봉 4억 원에 계약하는 대박을 터뜨렸는데요.
이번 겨울, 선수들의 연봉 결과를 이상주 기자가 정리해봤습니다.


【 기자 】
'괴물' 한화 류현진은 몸값도 괴물이었습니다.

데뷔 6년차인 류현진은 지난 시즌 2억 7천만 원에서 48%가량이 오른 연봉 4억 원에 재계약했습니다.

데뷔 후 줄곧 이어왔던 연차 최고 연봉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을 뿐 아니라, 이대호의 7년차 최고 연봉인 3억 2천만 원의 기록까지 넘어섰습니다.

데뷔 5년차 SK는 김광현은 류현진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김광현은 작년보다 9천500만 원이 오른 2억 7천만 원에 계약했습니다.


1년 선배 류현진이 지난해 기록했던 프로 5년차 최고 연봉과 같은 금액입니다.

류현진, 김광현과 함께 가장 관심을 끄는 롯데 이대호는 구단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연봉조정 신청을 했습니다.

지난해 3억 9천만 원을 받았던 이대호는 타격 7관왕에 9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해 인상 요인이 많습니다.

구단은 이승엽이 일본 진출 전 받았던 6억 3천만 원을, 이대호는 김동주의 7억 원을 요구하며 줄다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한화 최진행은 연봉이 무려 233.3%가 올라 팀 내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해 3천만 원을 받았던 최진행은 129경기에서 타율 0.261에 121안타, 홈런 32개로 활약하며 데뷔 8년 만에 첫 억대 연봉자가 됐습니다.

반면 부상과 부진으로 연봉이 삭감된 일도 있습니다.

지난 시즌 연봉 5억 원을 받았던 LG 박명환은 90%가 깎인 5천만 원에 연봉 계약을 했습니다.

프로야구 역대 최대 삭감 폭입니다.

KIA의 이종범은 2억 6천만 원에서 7천만 원이 삭감된 1억 9천만 원에 도장을 찍었고, 한화 장성호 역시 20% 삭감된 2억 원에 재계약했습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styp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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