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중, 국방장관 회담에서 이견 노출
입력 2011-01-10 17:42  | 수정 2011-01-10 17:52
미국과 중국은 국방장관회담에서 미국의 대만에의 무기판매와 중국의 첨단무기 개발 문제를 비롯한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뤘지만, 서로 이견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량광례 중국 국방부장은 방중 이틀째를 맞는 로버츠 게이츠 미 국방장관과 베이징에서 회담하면서 양국 군사현안과 국제정세, 지역 안전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량 국방부장은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대만에 무기를 판매하는 데 대해 반대한다는 게 중국의 정책이라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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