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천국의 눈물' 시아준수 "멤버들 있어 든든해"
입력 2011-01-10 17:27  | 수정 2011-01-10 20:10
【 앵커멘트 】
지난해 뮤지컬에 데뷔하자마자 티켓파워 1위를 기록한 가수 시아준수가 차기작으로 '천국의 눈물'을 선택했습니다.
100억 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된 대형 뮤지컬인데요,
이동훈 기자가 연습현장에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그룹 JYJ의 시아준수가 애틋한 표정으로 다비치의 멤버 이해리와 듀엣곡을 열창합니다.

사랑에 빠진 연인을 연기하던 두 사람.

과감한 키스에 플래시 세례가 이어집니다.

▶ 인터뷰 : 시아준수 / '천국의 눈물' 준 역
- "베트남으로 파병 간 한국 군인이에요. 거기서 사랑을 찾고 그 안에서 정말 순수한 한 여자만을 사랑하는 군인인데요."

'천국의 눈물'은 베트남전을 소재로 한 대작으로 '지킬 앤 하이드'의 음악을 맡았던 프랭크 와일드혼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해 데뷔작 '모차르트!'로 전회 매진을 기록한 시아준수가 주인공으로 발탁됐습니다.


▶ 인터뷰 : 시아준수 / '천국의 눈물' 준 역
- "가장 이 뮤지컬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은 역시 음악이었고요. 음악 들었을 때 정말 좋았고요. 단순하게 이 노래를 부르고 싶다."

팬들은 물론 JYJ의 멤버들도 시아준수의 두 번째 뮤지컬 도전에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시아준수 / '천국의 눈물' 준 역
- "항상 저희는 같이 활동도 하지만 정말 축하해 주고 그런 게 좋고요. 정말 힘이 되고요. 든든한 느낌 그런 게 있습니다."

연기를 비롯한 다른 분야에서도 러브콜이 쏟아지는 시아준수.

여러 기회가 많지만, 뮤지컬 분야에서 확실한 자리 매김을 하는 것이 우선 목표입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asianpearl@mk.co.kr ]


▶ 매일매일 팡팡! 대박 세일! 소셜커머스 '엠팡(mpang.mbn.co.kr)' 오픈
▶ <코스피 2500p 향하여>상상 그 이상의 수익률, 눈으로 직접 확인하세요! 'MBN리치'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