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김석기 전 청장 오사카 총영사 내정"
입력 2011-01-10 16:37  | 수정 2011-01-10 16:42
정부는 김석기 전 서울경찰청장을 주 오사카 총영사에 내정한 것을 비롯해 춘계 공관장 42명에 대한 인사를 결정했습니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김 전 청장에 대해 일본경찰대학을 졸업하고 주일 대사관 외사협력관을 지내는 등 일본어 구사와 업무관리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이 발탁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 전 청장을 비롯해 5명의 외부인사가 심사를 거쳐 공관장으로 기용됐으며, 재직기간이 2년 9개월이 넘은 공관장을 교체하는 방향으로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정부는 각 주재국 정부를 상대로 곧 동의절차에 들어가며 동의가 끝나는 대로 공식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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