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군복무가산점제 4월까지 도입 추진

국방부가 군 복무 가산점 부여 제도를 오는 4월까지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군 복무 가산점제를 올해 전반기까지 도입한다는 계획"이라며 "이르면 4월 임시국회 때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군 복무를 마친 사람들의 취업시험 등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제도 도입을 위해 연초부터 공감대 형성 작업에 나설 예정입니다.
군 복무 가산점제 도입을 위한 '병역법 일부 개정법률'이 2008년 12월 국회 국방위를 통과했으나 여성단체의 반발에 부딪혀 법사위에 계류 중입니다.
이 법안은 가산점을 득점 점수의 2.5% 범위에서 부여하고, 가산점을 받은 합격자는 전체 정원의 20%를 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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