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관진 국방 "음해성 투서 뿌리 뽑아라"
입력 2011-01-10 08:43  | 수정 2011-01-10 09:58
김관진 국방장관이 지난달 단행된 군장성 진급 인사와 관련해 개인을 비방하는 음해성 투서를 접하고 이를 뿌리 뽑으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최근 김 장관에게 지난달 인사 때 준장으로 진급한 육군 모 대령이 부대운영비 1억 원을 횡령했고 가족이 짝퉁 명품가방을 수입했다는 내용의 무기명 투서가 전달됐다고 밝혔습니다.
군 관계자는, 조사 결과 해당 대령에게 문제가 없는데도 같은 건으로 투서가 반복돼 김 장관이 군의 결속을 저해하는 음해성 투서를 뿌리 뽑으라는 취지의 지시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방부 조사본부는 무기명으로 음해성 투서를 한 이를 색출하기 위해 특별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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