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란 여객기 추락…"70명 사망"
입력 2011-01-10 07:20  | 수정 2011-01-10 09:11
이란항공 소속 여객기가 이란 북서부 우루미예 지역 인근에 추락해 승객 70여 명이 숨졌다고 현지 뉴스통신사 IRNA가 보도했습니다.
이란항공 소속 보잉727 여객기는 현지시각 9일 승객과 승무원 105명을 태우고 테헤란 공항을 출발해 우루미예로 향하다 착륙을 얼마 남기지 않은 시점에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슬람권 적십자인 이란의 '적신월사'는 최소 70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원인은 우루미예 지역의 악천후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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