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설 물가 비상…농수산물 가격 급등
입력 2011-01-10 06:53  | 수정 2011-01-10 07:46
한파 등의 여파로 농수산물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정부가 이번 주부터 설 물가 특별 점검에 들어갑니다.
지난 7일 기준 도매가격 시황에 따르면, 배추는 kg당 평균 1천160원으로 1주일 전보다 28%, 한 달 전보다 33%, 1년 전에 비하면 무려 242% 올랐습니다.
한파와 폭설로 출하에 지장이 생겨 콩, 팥, 녹두, 감자의 도매가격은 평년보다 갑절 가량 비싸졌고 고등어와 갈치는 1년 전보다 30% 정도 상승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일(11일) 설 물가 대책을 발표하고 농수산물과 서비스 요금 등 21개 성수품목에 대한 중점 관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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