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맹추위 강타…어제보다 더 추워
입력 2011-01-10 06:26  | 수정 2011-01-10 06:32
<1>오늘 아침, 따뜻한 국물과 함께 든든히 드시고 출근하시기 바랍니다.
가장 힘을 내야 하는 월요일 첫 출근날,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어제보다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져있습니다.
특히, 서울은 영하 11.7도, 강원영동과 경북 산지는 영하 20도 가까운 낮은 기온을 나타내고 있고요,
낮동안에도 추운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2>그리고 내일도, 모레도, 추위는 누그러지지 않겠는데요,
차가운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당분간 평년기온을 밑돌면서 춥겠고요,
내일은 아침에 서해안에서 눈이 시작돼 낮에는 중부와 호남내륙으로 점차 확대되겠습니다.


<기상도>오늘은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의 눈발은 아침이면 모두 그치겠고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12도, 광주와 대구 영하 8도까지 뚝 떨어져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영하 4도, 청주와 대전 영하 1도 선에 머물면서 종일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주간>이번 주 눈 소식이 많아서 활동하실 때 조금 불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부지방보다는 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는데요,
목요일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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