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꽁꽁'…어제보다 더 추워
입력 2011-01-10 05:53  | 수정 2011-01-10 06:02
<1>가장 힘을 내야 하는 월요일 아침, 맹추위가 말썽을 부리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졌고요,
오늘은 이번 주중의 가장 추운 아침이 되겠습니다.
현재 서울은 영하 11.5도, 대관령은 영하 18.6도, 한파경보가 내려진 경북 청송의 기온도 영하 16.5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바람이 강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으니까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2>추운 날씨가 지긋할 만큼 계속되고 있는데요,
차가운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당분간 평년기온을 밑돌면서 춥겠고요,
내일은 아침에 서해안에서 눈이 시작돼 낮에는 중부와 호남내륙으로 점차 확대되겠습니다.

<기상도>오늘은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호남서해안과 제주도의 눈발은 아침이면 모두 그치겠고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11도, 광주와 대구 영하 8도까지 뚝 떨어져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영하 4도, 청주와 대전 영하 1도 선에 머물면서 종일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주간>이번 주 눈 소식이 제법 많습니다.
내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오겠고요, 서해안지방은 모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주 후반에도 눈이 예상돼 미리 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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