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어제보다 더 추워…전국 맹추위 기승
입력 2011-01-10 05:45  | 수정 2011-01-10 05:52
<1>호주머니에서 손을 1분도 빼놓을 수 없을 만큼 맹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중부지방은 대부분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졌고요,
특히, 한파경보가 내려진 강원 산지와 경북지방은 영하 20도 가까운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바람도 칼처럼 매섭게 부는 곳이 많은데요,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에 주의하시고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안 지방은 불조심에도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2>이제 조금 쉬어갈 때도 됐는데 멈출 줄 모르고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차가운 공기가 주기적으로 유입되고 있어서 당분간 추운 날씨는 계속되겠고요,
내일은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호남지방으로 눈이 내릴 것으로보입니다.

<기상도>오늘도 계속해서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호남서해안과 제주도의 눈발은 아침이면 모두 그치겠고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11도, 광주와 대구 영하 8도까지 뚝 떨어져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영하 4도, 청주와 대전 영하 1도 선에 머물면서 종일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주간>이번 주 눈 소식이 제법 많습니다.
내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오겠고요, 서해안지방은 모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주 후반에도 눈이 예상돼 미리 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 매일매일 팡팡! 대박 세일! 소셜커머스 '엠팡(mpang.mbn.co.kr)' 오픈
▶ <코스피 2500p 향하여>상상 그 이상의 수익률, 눈으로 직접 확인하세요! 'MBN리치'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