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출근길 전국 '꽁꽁'…한파 절정
입력 2011-01-10 04:28  | 수정 2011-01-10 05:24
<1>한 주의 시작, 맹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서울의 현재 기온 영하 11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7도가량 떨어진 가운데 대부분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한파경보가 내려진 강원 산지와 경북지방은 영하 20도 가까운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고요,
바람도 제법 강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습니다.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고 출근하시기 바랍니다.

<2>추위가 멈출 줄 모르고 이어지고 있어서 보름 전에 내린 눈이 아직도 녹지 않은 곳이 있습니다.
북쪽에서 한기가 주기적으로 내려오고 있어 추위는 당분간 이어지겠고요,
내일은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호남지방에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기상도>오늘도 계속해서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호남서해안과 제주도의 눈발은 아침이면 모두 그치겠고요, 전반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11도, 광주와 대구 영하 8도까지 뚝 떨어져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영하 4도, 청주와 대전 영하 1도 선에 머물면서 종일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주간>이번 주 눈 소식이 제법 많습니다.
내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오겠고요, 서해안지방은 모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주 후반에도 눈이 예상돼 미리 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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