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강희락 전 청장 주초 소환
입력 2011-01-09 13:00  | 수정 2011-01-09 13:02
함바집 비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동부지검은 청탁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강희락 전 경찰청장과 이길범 전 해양경찰청장을 이번 주초에 소환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 전 청장과 이 전 청장은 브로커 유 씨에게서 인사청탁과 사업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각각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유 씨에게서 이들에게 돈을 줬다는 진술을 확보했으며, 지난달 강 전 청장과 이 전 청장을 출국금지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금품 수수 의혹을 받는 정관계 인사들도 차례로 불러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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