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점차 추워져 … 전남 서해안과 제주 밤에 눈
입력 2011-01-09 11:39  | 수정 2011-01-09 13:31
<1>점심때가 됐는데도 기온은 여전히 낮습니다.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밑으로 떨어져 있는데요.
잠시 주춤했던 추위가 오늘 오후부터는 다시 시작되겠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아침에 영하 11도까지 내려가겠고 낮기온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당분간은 이런 추위가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2>오늘 추위에만 주의하신다면 바깥활동 계획 세우셔도 좋겠습니다.
낮동안 비교적 맑겠는데요.
다만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는 밤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요.

특히, 오늘 오후부터 내일까지 울릉도·독도에는 최고 20cm 정도의 많은 눈이 오겠습니다.
이 지역의 분들은 피해 입지 않도록 미리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오늘 낮 동안에는 대체로 맑아서 활동하는 데 무리는 없겠습니다.
하지만, 전남과 제주는 밤에 1cm 내외의 눈이 오겠고 곳곳에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영하 4도, 대구 3도 선으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주간>당분간은 추위가 계속되겠고 이번 주 화요일쯤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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