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부터 또 강추위…강원도 영동지방 많은 눈
입력 2011-01-09 00:00  | 수정 2011-01-09 10:07
【 앵커멘트 】
오늘(9일) 오후부터 기온이 다시 내려가면서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밤부터는 강원도 영동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오랜만에 영상권 날씨를 회복한 주말 오후.

도심 한복판의 스케이트장에는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나온 가족들로 북적였습니다.

넘어질까 조심조심, 연방 엉덩방아를 찧어도 즐겁기만 합니다.

볼은 빨갛게 달아올랐지만, 아이들 모습에서는 추위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 인터뷰 : 박지순 / 홍성초등학교 5학년
- "친구들이랑 가족들이랑 와서 그런지 굉장히 재밌어요."

▶ 인터뷰 : 김하연 / 홍성초등학교 5학년
- "춥긴 한데요 친구들이랑 와서 더 좋은 거 같아요."

어제 추위가 잠시 주춤했지만, 여전히 평년기온에는 못 미치는 가운데 오늘(9일)부터는 다시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기온도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집니다.

▶ 인터뷰 : 최주걸 / 기상청 예보관
-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 매우 춥겠습니다. 특히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오후에는 동해안 지방과 제주도에 눈이 오겠고, 밤부터 내일(10일) 새벽 사이 강원도 영동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이번 주까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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