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외로운 싱글, 애인 찾아주는 車 등장
입력 2011-01-08 21:56 
운전자의 기분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아트카(Art Car)가 등장한다.

무엇보다 외로운 싱글이 자신의 기분을 달래면서 동시에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지 않고도 애인을 만들고 싶다”는 속마음을 전할 수 있는 자동차다.


스위스 자동차회사 린스피드(rinspeed)는 예술가의 손길을 거친 전기 콘셉트카 ‘뱀부(BamBoo)를 최근 내놨다. 이 차는 오는 3월 스위스 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 팝 아티스트 제임스 리지는 이 차의 외부를 화려하고 이색적인 모습으로 칠했다. 리지는 또 뱀부의 롤바에 ‘버드(Bird)라는 특별한 아이콘을 적용했다. 버드는 운전자의 기분에 따라 색을 바꿔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운전자가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마음을 주변사람에게 전하고 싶다면 초록색으로 변경하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www.rinspeed.com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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