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지난해 12월 실업률 9.4%…19개월 만에 최저치
입력 2011-01-08 00:39  | 수정 2011-01-08 00:42
미국의 지난해 12월 실업률이 0.4%P 하락해 9.4%를 기록하면서 지난 2009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미 노동부가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신규 일자리는 10만여 개로 애초 예측했던 15만여 개에 턱없이 모자라 고용시장 개선이 더디게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한편, 미국의 2010년 연간 실업률은 9.7%로 2009년에 비해 0.3% 상승했고 이는 198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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