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파로 길이 12m, 지름 1m 대형 고드름 등장
입력 2011-01-07 21:21  | 수정 2011-01-07 21:22
동장군의 기세가 멈추지 않는 가운데 경기도 고양에서 길이 12m, 최대 지름 1m가량의 대형 고드름이 등장해 화제입니다.
일산소방서는 오늘(7일) 경기도 고양시 탄현동 8층짜리 상가건물 대형 고드름 제거 작업을 벌였습니다.
어제(6일) 오후 대형 고드름을 발견한 건물 관리소장은 소방서에 도움을 요청했고, 소방서는 굴절 사다리차와 도끼, 체인톱까지 동원해 2시간 30분 만에 고드름을 제거했습니다.
소방서 측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는 한파로 건물 5층 배수구가 얼어 물이 미처 빠지지 못한 채 아래층 난간으로 흐르면서 대형 고드름이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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