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결혼이 기대되는 스타 커플은?

【 앵커멘트 】
지난해에도 장동건, 고소영 씨 등 스타들의 결혼 소식이 잇따랐는데요.
올해도 사랑의 결실을 맺는 커플들이 다수 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미 결혼을 선언한 커플도 있는데요.
이동훈 기자가 예비 스타 커플들을 살펴봤습니다.


【 기자 】
세븐과 박한별, 류승범과 공효진.

그리고 김혜수와 유해진.

팬들은 열애에 빠진 스타들의 결혼 여부에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미 결혼을 확정한 커플로는 이천희, 전혜진이 있습니다.

드라마 '그대 웃어요'로 만난 두 사람은 속도위반 임신 8주 사실을 공개했고, 오는 3월 결혼식을 올립니다.

발랄한 매력으로 사랑받았던 배우 허이재도 오는 15일 7살 연상의 기업인과 전격 결혼합니다.

팬들이 꼽은 결혼 임박 커플 1순위는 가수 나얼과 탤런트 한혜진입니다.

한혜진은 지난달 31일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사랑하는 나얼에게 고맙다. 수상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한혜진은 이전에도 공개 석상에서 나얼에 대한 마음을 나타내 왔습니다.

노총각 스타 정준호의 행보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가정을 이루고 싶다"는 발언을 해 왔기 때문에 아무래도 결혼이 임박하지 않았겠느냐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한편, 김혜수와 유해진은 지난해 최고의 열애설로 화제를 모았지만, 결혼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asianpea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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