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물가 불안 심리에 선제 대응해야"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공급 부문 충격으로 촉발된 물가 불안 심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오늘(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과 5개 정부부처 간 물가 안정 대책 당정회의에서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과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언급하고 올해 물가도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장관은 오는 13일 정부의 물가안정대책 발표 계획을 언급하고, 농수산물이나 지방 공공요금, 대학 등록금 같은 서민 생활에 밀접한 항목을 중심으로 장단기 정책을 병행 추진하겠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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