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부지방 낮에도 영하권…주말 눈 소식
입력 2011-01-07 10:06  | 수정 2011-01-07 11:46
【 앵커멘트 】
전국 대부분에서 영하권의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전국에 눈 소식도 있다고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송찬욱 기자.


【 기자 】
네, 사회2부입니다.

【 질문 】
소한인 어제보다 더 추운 것 같은데, 오늘 날씨는 어떻습니까?

【 기자 】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도 5도 정도 더 내려갔습니다.


「대관령이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영하 20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서울 영하 10도, 춘천 영하 14도, 부산 영하 5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 충청 대부분 지역과 경상도와 전라도 등 남부지방 일부 지역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낮에도 추위는 계속됩니다.

서울 영하 3도 등 전국이 영하 3도에서 6도의 분포를 보여 어제보다는 조금 오르겠지만, 남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방이 영하권에 머무르겠습니다.

주말인 내일(8일)은 오늘보다는 2~3도 정도 오르면서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지만, 눈 소식이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 강원도에는 내일, 서해안과 영동, 제주는 모레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1cm 정도로 많은 눈이 내리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주말에 잠시 주춤했던 추위는 눈이 그치고 난 뒤 다음 주 월요일부터 다시 전국을 휘몰아치겠습니다.

벌써 강추위가 지난해 말부터 3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바람까지 차서 체감 온도는 예보 기온보다 4~5도 정도 더 낮다며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 등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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