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출근길 강추위 기승…내륙 한파특보
입력 2011-01-07 06:26  | 수정 2011-01-07 06:32
<1>겨울은 추워야 제맛이라지만, 추워도 너무 춥습니다.
바깥에 5분도 서 있기 힘들 정도로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출근길은 추위의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지금 전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중부 대부분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있고요,
남부지방도 영하 5도 안팎입니다.
낮동안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아서 종일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2>토요일인 내일은 오늘보다는 기온이 높아서 추위가 한결 덜하게 느껴지겠습니다. 밤에는 한때 서울·경기와 영서지방에서 눈발이 날리겠고요,
일요일에는 영동과 서해안, 제주에서 눈이 내리겠습니다.
그리고 일요일 오후부터 다시 추워지면서 다음 주 월요일에는 또다시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기상도>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오늘 대부분 지방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울릉도 독도는 앞으로도 최고 7cm가량의 눈이 더 내리다가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10도, 광주 영하 6도 정도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영하 3도, 부산 6도 등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주간>성탄절부터 시작된 추위가 보름 가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추위가 지속되겠는데요,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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