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첫 농산물 ETF, 대박 이어갈까?
입력 2011-01-07 06:00  | 수정 2011-01-07 18:20
【 앵커멘트 】
지난해 주식형펀드 수익률 상위권은 상장지수펀드, ETF가 독차지했습니다.
올해는 처음으로 농산물 ETF도 나온다고 하는데 대박 행진을 이어갈지 관심입니다.
김진일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주식형펀드 수익률입니다.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상장지수펀드, ETF가 차지했습니다.

삼성코덱스조선주 ETF는 1년 수익률이 100% 가 넘습니다.

특정 업종이나 관련 종목에 집중투자해 높은 수익률을 올린 것입니다.


올해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농산물 ETF도 선보입니다.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오는 11일 옥수수와 밀, 설탕, 대두 같은 농산물 선물에 투자하는 'TIGER 농산물 선물 ETF'를 첫 상장 합니다.

국제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어떤 수익률을 낼지 주목됩니다.

▶ 인터뷰 : 한재형 /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팀장
- "신흥시장의 인구증가와 지구 온난화 영향 때문에 공급부족으로 수요가 증가해 (농산물)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증권회사 관계자들은 농산물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만큼 농산물 ETF 상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특정 펀드에 투자자금을 몰아서 투자하기보다 효율적인 분산투자가 바람직하다고 조언합니다.

MBN뉴스 김진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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