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1980년대 이후 대북심리전단 19억 장 살포

군이 1980년대 이후 대북심리전으로 북한 지역에 살포한 전단이 19억 1천800만 장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송영선 미래희망연대 의원은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대북심리전 현황' 자료를 인용해 이렇게 밝혔습니다.
시기별로는 1980년대 5억 9천여만 장, 90년부터 99년까지 매년 1억 1천여만 장에서 1억 5천여만 장, 2000년에 144만여 장을 살포했습니다.
연평도 사건이 발생한 지난해 11월23일에는 123만 장을 제작해 40만 장을 날려보냈습니다.
한편, 확성기를 통한 대북 방송은 50~70년대에 매일 6~7시간 정도 방송하다 80년대부터 지난 2004년 마지막 방송까지는 매일 15~16시간씩 방송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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