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빌딩에서 약물 파문이 터져 나왔습니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는 "지난해 10월 치러진 제91회 전국체육대회 보디빌딩 종목에서 금메달리스트 3명을 포함한 6명의 선수가 금지약물을 복용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약물복용이 드러난 선수는 남자일반부 금메달리스트 김진식을 비롯해 김병수와 이두희로 이들은 모두 2년 자격정지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보디빌딩협회는 약물복용 근절을 위해 영구제명 등의 추가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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