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ES 2011] 삼성전자 "세계 스마트TV 석권"
입력 2011-01-06 15:37  | 수정 2011-01-07 01:43
【 앵커멘트 】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쇼 'CES 2011'이 내일(7일)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개막을 하루 앞두고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크기의 스마트TV를 선보이며 세계시장 선점에 나섰습니다.
현지에서 강호형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삼성이 세계 최대 가전 쇼 CES를 겨냥해 2천만 달러를 들여 만든 기자 회견장입니다.

세계 각국에서 몰려드는 고객들에게 제품 소개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삼성이 가장 야심 차게 내놓은 제품은 세계에서 가장 큰 75인치 3D 스마트 TV입니다.

출연자들이 TV의 두꺼운 검은색 테두리를 벗기자 기존과는 다른 연필 두께 정도로 얇은 새로운 디자인이 드러납니다.


삼성은 이 스마트TV로 세계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최지성 / 삼성전자 부회장
- "과거는 몇 년씩 지난 제품을 냈는데 지금은 세계에서 최초이면서 최고이다."

삼성전자는 스마트TV를 바탕으로 '5년 연속 세계 TV 판매 1위 신화'를 올해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LG전자도 기자 설명회를 열고 새로운 TV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편광필름방식(FPR)의 3D TV.

▶ 인터뷰 : 권영수 / LG 디스플레이 사장
- "원가 경쟁력도 있고 품질, 화질 면에서 훨씬 유리하기 때문에 FPR(필름 편광 방식)이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스탠딩 : 강호형 / 기자
- "해마다 세계 시장에 승부수를 던지는 삼성과 LG전자, 지구촌 소비자들이 어떤 제품을 선택할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MBN 뉴스 강호형입니다." [bluegh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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