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현직 경찰관 살해사건 용의자 검거
입력 2011-01-06 02:43  | 수정 2011-01-06 04:40
【 앵커멘트 】
창원의 한 미용실에서 현직 경찰관을 찔러 숨지게 한 용의자가 붙잡혔습니다.
용의자는 충남의 한 PC방에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안진우 기자입니다.


【 기자 】
경찰 피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34살 김재현 씨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사건 발생 46시간 만입니다.

피의자 김 씨는 검거 직전 충남 부여군 부여읍에 있는 한 PC방에서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컴퓨터 게임을 하고 있던 김 씨의 컴퓨터 IP 주소를 추적해 김 씨를 검거했습니다.


▶ 인터뷰 : 박이갑 / 진해경찰서장
- "경찰관인지 모르고, 남자가 들어오니 (흉기)로 찌려고 범행을 했다고 구두로 진술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사건 경위는 조사 후에 밝히겠습니다."

김 씨는 지난 3일 창원의 한 미용실에 들어가 조 모 경장을 숨지게 한 뒤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범행현장에서 김 씨의 지문을 확인했고, 범행 당시 혈흔이 묻은 옷 등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안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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