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 도심 총격전…경찰 4명 사망

중국 산둥성 타이안시에서 경찰과 살인 용의자들 간에 대낮 도심 총격전이 벌어져 경찰관 3명이 숨지고 범인 1명이 자살했습니다.
총격전은 살인 사건을 조사하던 경찰관들이 용의자의 은신처를 수색하자 범인 2명이 총격을 가하며 도주하면서 벌어졌습니다.
범인들은 차량 4대를 잇달아 탈취하며 도주극을 벌이다 결국 경찰에 포위됐지만, 격렬한 저항을 계속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격투 끝에 범인 1명을 붙잡았고, 나머지 1명은 자살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4명도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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