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소한 한파 매섭다…서해안 최고 5㎝
입력 2011-01-05 17:59  | 수정 2011-01-05 23:44
【 앵커멘트 】
밤이 되면서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내려가는 등 소한 한파에 전국이 꽁꽁 얼겠습니다.
호남 서해안에는 내일까지 최고 5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김선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오후부터 찬 바람이 강하게 불더니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현재, 포천과 연천 등 경기 북부와 강원도에는 한파 경보가, 경기 남부와 충남북, 서울, 인천 등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소한인 내일은 기온이 오늘보다 더 떨어지면서 전국이 꽁꽁 얼어붙겠습니다.


서울 -12도, 대관령 -18도, 춘천 -15도, 전주 -6도, 부산은 -4도를 보이겠습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추위는 내일 절정에 달하겠지만, 한파는 다음 주까지 이어집니다.

금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13도를 기록하면서 추위가 절정에 달하고 다음 주에도 -8도에서 -12도의 한파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눈 소식도 있습니다.

내일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라남북도, 제주도에는 제법 많은 눈이 쌓이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가 10~20cm, 제주도산간은 3~8, 충남 서해안과 전라남북도는 1~5cm입니다.

다음 주까지 눈과 한파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건강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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