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차 1월에 사면 최대 500만원 싸다
입력 2011-01-05 09:52  | 수정 2011-01-05 09:52
새해 벽두부터 국산차 및 수입차 메이커들의 판촉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 중 하이브리드카를 살 경우 국산차는 최대 290만원, 수입차는 최대 50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 밖에 10만~200만원을 추가 할인받거나, 차 값의 10%를 아낄 수 있는 판촉조건도 등장했다.



◆현대자동차

아반떼 하이브리드 구매자는 전달보다 50만원 많은 29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대신 1.0% 저금리를 이용할 수 있다.


쏘나타 구매자는 20만원 할인 또는 5.9% 저금리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싼타페 더 스타일을 살 때는 30만원, 그랜드 스타렉스를 살 때는 10만원을 각각 추가로 절감할 수 있다.

이 밖에 현대카드로 결제할 때는 20만~50만원을 카드 포인트로 갚을 수 있다. 5년 이상 노후차 보유자는 30만원을 추가로 할인받는다.



◆기아자동차

포르테 하이브리드 구매자는 현대 아반떼 하이브리드와 마찬가지로 290만원을 할인받는다. 쏘울 및 오피러스 구매자도 100만원을 추가로 아낄 수 있다.

프라이드, 포르테 GDI, K7 구매자도 각각 50만원을 유류비로 지원받는다. 다른 차종도 10만~3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18세 미만 자녀가 3명이 있다면 전 차종(1.2톤 트록 및 버스는 제외) 구매 때 30만원을 추가로 아낄 수 있다.




◆GM대우자동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구매자는 모델에 따라 10만~40만원을 할인받는다. 아울러 하이패스 내장형 블랙박스나 내비게이션을 무상 장착할 수 있다.

라세티 프리미어의 경우 2010년형 구매자는 50만원, 2011년형 SX 및 CDX 구매자(디젤 제외)는 30만원을 각각 지원받는다.

토스카 구매자는 차 가격의 30%를 선수금으로 냈을 때 36개월 동안 무이자로 나머지 금액을 낼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SM3CE 및 SM7 구매자는 유류비로 100만원을 지원받는다. SM3, SM5, QM5는 5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출고된 지 5년 이상된 노후차 소유자가 차를 살 경우 차종에 따라 20만~30만원, 신규면허 취득자가 SM3 또는 SM3CE를 살 때는 20만원을 각각 할인받는다.

삼성카드로 결제할 때는 30만~50만원을 미리 할인받고 포인트로 갚아나갈 수 있다. 재구매자는 최대 50만원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쌍용자동차

체어맨W 구매자는 200만원을 기본으로 할인받는다. V8 5000 및 리무진을 사면 추가로 20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체어맨 H도 150만원을 할인받고 50만원을 유류비로 지원받는다.

렉스턴, 카이런, 액티언스포츠의 할인 금액은 30만원이다.



◆BMW코리아

프리미엄 신차 교환 프로그램을 1월 한 달 동안 실시한다. 해당 모델은 2010년도 베스트셀링 모델인 BMW 528i, 그란 투리스모다.

등록 후 30일 이내 또는 주행거리 3,000km(선도래 조건)내 교환신청을 하면 BMW의 다른 모델로 교환할 수 있다.

BMW 파이낸셜 서비스 리스상품으로 구매하고 등록해야만 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GM코리아

캐딜락 CTS 3.0 구매자는 차 가격의 2%를 할인받거나 유예 금융리스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CTS 3.0 럭셔리를 유예 금융리스로 구매할 경우 차량 가격의 30%를 선수금으로 지불하고 매월 29만9,900원을 36개월 간 분납하면 된다. 3년 뒤 차 가격의 65%인 유예금은 일시 납부하거나 추가 리스하면 된다.

2010년형 SRX 구매자는 36개월 무이자 금융리스 또는 등록세 및 취득세 지원 중 한 가지를 이용할 수 있다. 3.0 럭셔리 모델의 경우 리어 DMB 모니터를 무상 장착할 수 있다. 2010년형 CTS 3.6 및 STS 3.6 구매자는 10% 할인받을 수 있다.



◆혼다코리아

시빅 2.0 구매자는 140만원 상당의 스포츠 패키지를 무상 장착할 수 있다. 이 패키지는 프론트 언더 스포일러, 사이드 언더 스포일러, 리어 언더 스포일러로 구성됐다.

시빅 하이브리드 구매자는 3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이나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50%) 등의 특별 금융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금융유예리스 선택을 할 경우에는 월 16만원대(선수금 30%, 유예율 65%, 36개월)로 차를 소유할 수 있다.



◆도요타코리아

토요타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를 통해 캠리를 구매하면 24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36개월 저금리 프로그램(2.4%)을 이용할 수 있다. 현금으로 살 때는 150만원의 주유권을 제공받는다.

RAV4 구매자는 18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36개월 저금리 프로그램(3.6%)를 선택할 수 있다. 현금 구매 때는 100만원의 주유권을 지급받는다. 도어스커프(LED조명 적용), 스포츠페달, 머플러 커터, 도요타 레터링 등 총 4개의 차량용 악세서리를 제공받는다.

프리우스 및 캠리 하이브리드 구매자는 등록세, 취득세 및 공채 매입비(할인기준) 등 차량 등록 때 필요한 제반 비용 전액을 지원받는다.

이 밖에 토요타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를 통해 캠리, 캠리 하이브리드, 프리우스를 구입할 경우 3년 후 중고차 가치를 최고 52%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토요타 프리미엄 가치보장 프로그램을 적용받는다.



◆렉서스

LS 구매자는 동반 1인과 함께 2박3일 여정으로 도요타 공장을 방문하고 일본 관광도 할 수 있다.

토요타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를 통해 ES350을 운용리스로 구입하면 월 1회분의 리스료(160만원)를 지원받는다.

렉서스 하이브리드 차량(LS600hL, GS450h, RX450h)을 구매하면 200만원 상당의 국립 암센터 암 특수 정밀 검진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재구매자는 차종에 따라 최대 500만원까지 신차 구입비를 할인받을 수 있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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