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3세인 레지스탕스 출신 스테판 헤셀이 낸 책 '분노하라'가 프랑스 서점가를 강타했습니다.
본문이 13쪽에 불과한 이 책은 출간 3개월 만에 60만 부가 팔려 프랑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습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헤셀이 이 책을 통해 나치에 저항한 레지스탕스의 정신을 되찾아, 돈과 시장의 무례하고 이기적인 힘을 거부하고 근대 민주주의의 사회적 가치를 수호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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