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세계는 지금] 뉴욕, 눈에 이어 쓰레기로 몸살
입력 2011-01-05 05:24  | 수정 2011-01-05 09:14
눈으로 곤욕을 치른 미국 뉴욕이 이번에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3일, 뉴욕에서 일주일 만에 쓰레기 수거가 시작됐습니다.

뉴욕에는 폭설이 쏟아져 그동안 쓰레기를 치우지 못했습니다.

▶ 인터뷰 : 유스타시아 스미스 / 뉴욕 시민
- "쓰레기를 둘 곳이 없어요. 일주일 넘게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았어요. 사람들이 내다버릴 쓰레기가 더 있는데 버릴 곳이 없어요. "

그렇지만, 밀린 쓰레기가 너무 많아 일손이 턱없이 모자랍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뉴욕시 당국이 쓰레기를 치우기 시작했지만, 치우는 양이 제한돼 있어 주민들의 불만이 쌓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에 대한 원성도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뉴욕시가 수거할 쓰레기양은 5만 톤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쓰레기를 신속히 치우지 않으면 쥐나 너구리가 꼬일 가능성도 있어 뉴요커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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