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의회, 경제살리기에 집중해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당파적 이해관계에 따른 정쟁을 중단하고, 시급한 경제살리기에 매진해야 한다고 의회에 촉구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하와이 연말연시 휴가를 마치고 워싱턴으로 돌아오기에 앞서 오늘(5일) 개원하는 제112회 의회에 거는 기대를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공화당도 다음 대선 선거운동을 위한 시간은 2012년에도 충분히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올해는 경제살리기에 집중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미 지난해 '레임덕 회기'에서 훌륭한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며 워싱턴으로 돌아가면 더 많은 진전을 만들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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