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낮동안 추위 잠시 주춤 … 빙판길 주의
입력 2011-01-04 08:09  | 수정 2011-01-04 08:15
<1>동해안 지방은 전에 없던 폭설이 내렸습니다.
포항은 28.7cm가 내리면서 관측 이후 가장 많은 적설량을 기록했는데요.
게다가 현재 아침 기온이 대부분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고, 안개가 낀 곳도 있습니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추위는 오늘 낮에는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일시적으로 영상의 기온을 회복하겠는데요.
하지만, 내일 아침부터는 다시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목요일에는 아침 기온 영하 12도, 금요일은 영하 13도까지 내려가겠고 추위는 다음 주 초까지 지속되겠습니다.

<기상도>영남과 제주도에는 아침까지 눈이나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요.
호남 서해안에도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지만 그밖에 지방은 비교적 맑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서울과 청주, 대전 모두 영하 7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1도, 대구는 4도까지 올라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주간>목요일에는 충남과 호남에, 토요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오겠고 추위까지 계속 될 것으로 보여서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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