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남동해안 폭설…출근길 강추위 여전
입력 2011-01-04 04:31  | 수정 2011-01-04 05:25
<1>어제부터 오늘 새벽까지 영남 동해안지방에 관측 사상 가장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포항 28.7cm, 울산 12.5cm의 적설량을 기록했고요,
눈발은 점차 약해지면서 새벽 4시를 기해서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된 상태입니다.
영남지방의 눈은 아침까지 조금 더 이어지다가 모두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2>한편, 오늘 아침 출근길에도 강추위가 동반하겠습니다.
서울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는 나흘 만에 해제됐지만, 내륙 곳곳에 아직 한파특보가 유지되고 있고요,
낮 동안에 일시적으로 영상권에 들겠지만,
일 년 중에 가장 춥다는 절기, 소한을 모레 앞두고 다시 추워지겠고요,
주 후반에는 강력한 한파가 강타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위에 대한 대비를 단단히 해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기상도>오늘은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 영남지방과 호남서해안지방은 아침까지 눈발이 날리다가 점차 그치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7도, 청주와 대전 영하 5도, 전주 영하 8도 등 여전히 차가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고>하지만, 낮기온은 일시적으로 영상권을 회복하겠고요,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주간>소한 절기인 목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면서 춥겠고요,
서해안지역에는 많은 눈도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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