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완성차 업계의 판매량이 전년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보다 16.1% 증가한 360만 8,442대의 판매실적을 보였으며, 특히 해외 시장에서 신차와 전략 차종의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해에 전년보다 38.9% 증가한 213만 1,531대를 팔았으며, 특히 사상 처음으로 판매량이 200만 대를 넘어섰습니다.
GM대우는 전년보다 29.9% 증가한 75만 1,453대, 르노삼성자동차는 43% 늘어난 27만 1,481대를 판매했습니다.
쌍용자동차도 총 8만 1,747대를 판매했으며, 특히 지난해 12월 수출량은 기업회생절차 전의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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