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모델 방은미, 6년 전 신내림 받고 무속인 변신
입력 2011-01-03 11:26  | 수정 2011-01-03 11:35
유명 패션모델로 주목받던 방은미(36)가 신내림을 받아 무속인으로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4일 밤 11시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뷰 '마이 트루 스토리'에서는 큰 키와 개성있는 외모로 주목받던 모델에서 갑자기 신내림을 받아 무당이 된 방은미(36) 씨의 삶을 조명한다.

1992년 모델센터 1기로 활발히 활동하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이명현상과 극심한 두통 때문에 4년만에 모델 활동을 포기했다. 결혼을 했지만 남편이 '귀신이 보인다'며 괴로워하자 모든 것이 자신의 탓이라는 생각에 아이를 안고 집을 나왔다.

신내림을 받은 지 6년 차. 이제 그녀는 격렬한 무당의 몸짓과 화려한 복식을 자랑하는 황해도 굿의 만신 방은미로 다시 태어나게 됐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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