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시크릿가든` 소름 끼치는 현빈 연기력 네티즌 `극찬`
입력 2011-01-02 13:48 
현빈이 엘리베이터 안에서 혼절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 15회에서는 주원(현빈)은 라임(하지원)을 위해 영화 오디션을 보러 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현재 두 사람의 몸이 바뀌어 있는 지라 라임이 영화 오디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주원이 오디션을 보러 가야 하는 상황.

오디션 보러 가는 조건으로 은근슬쩍 짐을 챙겨 라임과 동거를 요구하기도 한 주원은 액션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기도 했다.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라임은 주원의 몸으로 엘리베이터에 타게 됐고 이 모습을 본 봉호(이병준)은 로엘 백화점 회장에게 혼이 난 자신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엘리베이터를 멈추게 해버린다.

라임은 박상무님. 지금 저 보고 계시는 거 다 압니다”며 제가 지금 시간이 없거든요?”라고 엘리베이터를 재 작동 할 것을 요구한다.

운명의 장난이었을까 이때 마침 비가 오기 시작했고 두 사람의 몸은 원상복귀 되기 시작한다.

오디션을 위해 길을 나선 주원이 자신의 몸으로 돌아온 곳이 엘리베이터임을 알고 크게 당황하기 시작했고 폐소 공포증으로 인해 고통 받기 시작한다.

라임 역시 주원의 몸으로 마지막에 있었던 곳이 엘리베이터라는 것을 알고 주원의 걱정으로 소리쳐보지만 주원은 공포를 이기지 못하고 숨을 헐떡거리다가 혼절한다.



방송이 끝난 뒤 네티즌들은 한편의 호러영화도 보는 듯 한 느낌도 받았다”며 주원이 어떻게 될지 걱정스럽다” 현빈 연기력 정말 소름끼쳤다” "현빈 연기잘한다고 생각못했는데 내가 어리석었다" 등 현빈의 연기력에 대해 극찬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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