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의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오늘(2일) 아침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강 결빙이 관측됐습니다.
기상청은 지난달 23일부터 차가운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고 낮 기온도 계속 영하권에 머물면서 한강 물 일부에서 결빙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올 겨울 한강의 첫 얼음은 평년보다 11일 이르고 지난 겨울보다는 4일 늦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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